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박순홍)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백순임)이 23일 원주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강원도내 전통시장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지방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5개 지역센터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지자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또 최근에 풍수해가 발생한 시장과 하천 인근, 지하주차장 보유 등 수해발생이 우려되는 전통시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향후 강수량 등을 고려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9월 전국적인 소비축제인 동행축제 추진을 위한 자체 판매전, 지역축제 연계협력 방안과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관련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박순홍 청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수해 취약 구역을 점검하고 유사시 출입을 통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