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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20년 횡성군-중국 린하이시 새로운 미래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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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20년 우정을 쌓아온 횡성군과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가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횡성군은 18일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린하이시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20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린하이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곽홍걸 단장 등 7인 대표단이 횡성을 찾았다.

◇횡성군은 18일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2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횡성군은 18일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20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 제막식과 환영 리셉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교류 촉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양 도시가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양 도시는 교류를 기념해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한중 문화교류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린하이시의 특산품을 소개하는 '문화교류전', 교류 20년을 조명하는 '교류 사진전',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전지공예 작품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명기 군수는 "2005년 린하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류를 지속해 왔다"며 "오늘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 도시가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18일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단장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20년 교류의 역사를 상징하는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곽홍걸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단장이 18일 자매결연 20년 기념행사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은 우호교류 촉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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