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2025 키즈아트 강릉’이 17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시와 강릉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미술작가 8명이 각자 강릉지역 초등학생을 3명씩 멘티로 삼아 두 달여간 함께 만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 초청연주회가 열리고, 레진 악세사리, 종이접기, 부채 디자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21~22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다. 21일 오후 3시에는 정지현 교수의 세미나도 마련됐다.
강유림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장은 “아이들이 직접 미술작가의 작업실에서 함께 작업을 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꿈꾸었던 세계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시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홍규 강릉시장님과 김기현 강릉시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