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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2025년 사유림 매수 추진

국유림 확대 및 집단화 위해 사유림 65㏊ 매수

【양구】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 집단화를 통한 경영기반 구축 등을 위해 2025년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

매수 대상지는 양구지역 전체를 비롯해 철원·화천·인제군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이북지역 산림으로 올해 매수 계획은 산지연금형 65㏊이다.

매수 방법은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으로 구분되며 ‘산지연금형’은 기존 방식과 달리 매매 대금 중 40%는 일시지급하며, 60%는 10년(120개월)에 걸쳐 연금 형태로 분할 지급한다.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주에게는 새로운 노후 소득의 기회가 됨으로써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산림의 공익적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거나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된 매수계획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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