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가 16일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의 주간 개별 1대1 서비스 제공기관을 개소했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거나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주간 그룹 1대1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6월부터는 주간 개별 1대1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게 되었다.
서비스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갱신 절차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기존 돌봄서비스에서 배제됐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