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홍천서 성대한 막 올랐다

‘역대 최다’ 1,441명 선수단 참가… 12개 종목에서 경쟁 펼쳐져
김진태 도장애인체육회장 “포용의 가치 나누는 소통의 장 되길”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3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3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도지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태 지사는 환영사에서“강원에서 하나되는 순간, 어울림의 축제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며 진정한 통합과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특별팀 선수단을 환영했다.

지난해에 비해 251명 증가한 1,441명의 선수단은 12개 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3x3휠체어 농구)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홍천종합체육관앞에서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버스가 운영되며 휠체어를 활용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 체력 측정, 장애인식개선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정진완 회장은 대회사에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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