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춘천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 5일 개최

‘카르미나 부라나’ 현대적 재해석해
특별 출연 무대로 다채로운 하모니

◇춘천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립합창단 제1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무대 중 가장 극적이고 압도적인 연주로 손꼽히는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사한다. 독일의 대표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의 작품인 ‘카르미나 부라나’는 인간의 삶과 운명, 사랑, 쾌락, 자연에 대한 찬미 등 폭 넓은 주제를 담은 곡이다. 영화·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로 잘 알려진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상윤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이재욱, 바리톤 김동섭이 무대를 꾸민다.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도 특별 출연한다. 예매는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춘천시민은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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