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난해 9월 미로면 무사리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개장한 데 이어 도계읍과 원덕읍에도 파크 골프장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삼척시는 최근 미로면 무사리 미로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도계읍 늑구리 일원에 58억원을 들여 18홀 정규홀 파크골프장을 조성중이다. 3일 기준 공정율 85%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또 원덕읍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원덕읍 월천리 일원에 10억여원을 들여 9홀 골프장을 조성중이며, 현재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개장한 미로 파크골프장의 주차장 확장사업을 진행, 막바지 공정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크 골프장 시설 확장에 따라 지역 동호인 및 전국 대회 유치 참가자들의 경기장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