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의 한 교회 부속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후 2시21분께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의 한 교회 부속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A(72)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 1일 밤 11시24분께 영월군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 54㎡와 가전제품 등이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일 낮 12시22분께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공근터널 인근 도로에서 B(여·66)씨가 몰던 K9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단독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11분께 춘천시 석사동에서는 아우디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41)씨가 부상을 입었다.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는 이날 낮 12시26분께 등산객 D(27)씨가 편마비 증세를 보여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