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의정소식]강릉시의회, 추경예산 1조 6,080억 원 확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322회 임시회 23일 마무리…박경난, 홍정완 의원 자유발언

【강릉】강릉시의회(의장:최익순)는 23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조례안 19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 운용계획변경안’등이 최종 의결됐다.

강릉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존 1조 4,417억 원 대비 11.5% 증가한 1조 6,080억 원 규모로, 세외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심사를 진행해 일반회계 세출 중 축산과 자가 TMF 생산시설 지원 사업 5억 6,400만 원을 삭감하고, 나머지 항목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별회계와 기금 운용계획변경안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대상기관 승인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도 의결됐다.

이어 박경난 의원은 "기존 문화관광 자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홍정완 의원은 "강릉 거주 외국인 아동의 권리 보장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주제로 각각 10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익순 의장은 폐회 인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마련된 만큼, 예산의 취지를 살려 신속하고 책임 있게 집행해 달라”며 “정책 사각지대 없는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