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역량 향상과 소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횡성군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리더십 함양,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드론 활용 교육, 글쓰기와 숏폼 영상 제작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현장 체험과 취미활동까지 아우르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는 물론 건전한 문화생활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말 위주 운영에서 평일을 병행한 점이 눈에 띈다. 교육은 횡성읍행정복지센터와 365채움관 내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전재도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 아카데미가 지역 청년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해 다양한 청년 활동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