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6월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국제탄소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향상 및 탄소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약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기부와 중진공이 추진하는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 및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참여한 기업이며,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 업종은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을 위한 실시설계 및 기술·경영 컨설팅과 함께, 평균 1억원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기업은 ESG 통합플랫폼(https://esg.kosmes.or.kr)을 통해 내달 1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