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의회 2026강릉ITS지원특별위원회는 22일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 ITS추진과로부터 2026 ITS세계총회 개최 관련 추진 현황 보고를 받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현수 의원은 "ITS세계총회 개최 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행사의 본질적인 준비뿐 아니라 교통과 주차 문제 등 실질적인 부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ITS세계총회 대회의장 준공이 1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행사 준비 과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각종 단체 회의에서 현장 보고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했다.
신보금 의원은 "강릉도시정보센터 견학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며 "강릉시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순민 의원은 "ITS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선진 기술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기술과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으로 총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동안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 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 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