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쌍용C&E, 강원일보는 24~25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영월 한반도면 쌍용리 복지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 등 30여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근골격계 통증, 만성질환 등을 중심으로 인술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또 단순 처방을 넘어 주민들 말에 귀 기울이며 자세한 건강 상담과 예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며 마음에 상처까지 보듬을 계획이다.
특히 쌍용C&E는 2013년부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영월과 동해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오며 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은 병원 한 번 가기 위해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봉사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강원일보 등 지역 내 기관단체와 힘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강원일보사와 쌍용C&E,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동해·영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하는 한방의료봉사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영월=오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