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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30지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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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30지구대회 강릉서 열려
원주·새원주로타리클럽 대상클럽 수상

◇국제로타리 3730지구는 지난 17~18일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제38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3730지구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섬김의 봉사를 다짐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제38년차 지구대회가 지난 17~18일 이틀간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만집 3730지구 총재와 조정호 RI 회장 대리, 도내 88개 로타리클럽 회원, 신영재 홍천군수, 권혁열 도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제1, 2차 본회의에서는 황지로타리클럽의 픽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로타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초아의 봉사상 등 각종 표창도 수여됐다.

◇최만집 국제로타리3730지구 총재(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조정호 RI 회장 대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제로타리 3730지구 제공.

이어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가 열려 대상클럽 등 각종 시상이 이어졌다. 종합 대상클럽에는 원주로타리클럽(회장:김용대)과 새원주로타리클럽(회장:김종대)이, 남성 대상클럽에는 새홍천(회장:지연홍), 여성 대상클럽에는 속초은솔(회장:김은경)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 후 대회 결의문이 채택되고, 조정호 RI 회장 대리의 강평이 이어진 뒤 대회가 마무리됐다.

최만집 총재는 “우리 강원 로타리는 60여년 동안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놀라운 역사를 써왔다”며 “여기에 안주해 만족할 수 없다. 지역사회가 발전 할수록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두운 공간도 커져가는 만큼 우리가 가진 능력과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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