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아산병원은 외과계 71병동에 위치한 42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기존 내·외과계 127병상(3개 병동)과 함께 총 169병상으로 통합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전체 병상(696병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병동에서는 총 130여명의 간호 인력이 24시간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개소에 앞서 낙상 감지 센서와 환자 모니터링 장비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개선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치료 만족도와 입원 편의를 높여 환자와 보호자 모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원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효율적인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