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홍천 80대 노인 24톤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고성 죽왕면서 승용차·화물차 충돌해 3명 다쳐
춘천 화악산·영월 능암덕산 등산객 조난 잇따라
양구 전동스쿠터 몰던 80대 벽에 부딪쳐 열상
정선 비닐하우스서 화재…하우스 310㎡ 소실

◇12일 오전 11시46분께 정선군 남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홍천에서 80대 노인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12일 오후 3시1분께 홍천군 내면에서 A(86)씨가 24톤 덤프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11시15분께 고성군 죽왕면에서 아반떼 승용차와 2.5톤 화물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다. 양구군 방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이날 낮 12시9분께 B(여·82)씨가 몰던 전동스쿠터가 건물 벽에 부딪쳤다. B씨는 이마를 다쳤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12일 오후 2시43분께 춘천시 화악산 촉대봉 인근에서 등산객 C(65)씨가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1시간30여분만에 구조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8분께 영월군 영월읍 능암덕산에서는 등산객 3명이 길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119산악구조대를 급파, 신고 접수 50여분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정선군 남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12일 오전 11시46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310㎡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