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당 김도균 강원선대위원장, “강풍 몰아 강원도 뒤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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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선거대책위원회
김도균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출사표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임선대위원장이 “국격과 민생을 파괴한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며 강원도에서 과반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12일 공식 출범한 ‘강풍(江風) 유세단’에 대해 “강원도에 승리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뜻에서 강풍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지난 대선에서는 강원에서 13%포인트 차로 뒤졌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뒤집겠다. 과반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세 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18개 시·군을 아우르되, 시장처럼 인파가 몰리는 곳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세차량과 조직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 접촉을 극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정선 조국혁신당 도당 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고, 한국노총의 지지 선언도 예정돼 있다”며 “내란 종식이라는 시대적 대의 아래 외부 세력과의 연대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이긴다는 확신이 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지금은 위기의 시기이고, 그 위기를 넘길 적임자는 이재명 뿐”이라며 “경제·안보·민생 전반에 위기 돌파 능력을 갖춘 유일한 대안이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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