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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스승의 날’ 강원교육 이끈 교사 표창… 민간단체도 스승의 은혜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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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스승의 날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스승의 날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 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스승의 날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유공교원 표창을 통해 학교 현장의 최일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끌어 온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모범교원 및 제자사랑 분야에서 △유치원 14명 △초등학교 56명 △중학교 39명 △고등학교 34명 △특수학교 3명 등 총 146명의 교원이 선정됐다. 이 중 춘천 남부초등학교 이미경 교사를 비롯한 18명은 시·군별 대표로 참석해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하신 선생님들은 남다른 사랑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품고,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오늘을 따뜻한 사랑으로 채우며, 변함없는 빛이 되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권 존중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민간단체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본사 ‘빵나눔터’에서 ‘빵처럼 부풀어 오르는 스승의 은혜’를 주제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춘천한샘고 RCY 단원 및 도내 대학 RCY 회원들이 잇따라 참여해 직접 구운 빵과 손글씨로 쓴 감사 카드를 교사와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한국교육삼락회 강원도지회도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강원사랑 백일장’ 공모를 진행했다. 강원도 내 학생 및 학부모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백일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교사를 향한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작은 오는 20일 이후 시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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