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진흥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서동면(62·사진) 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특위는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채택한 경과보고서를 통해 “경제진흥원장직에 대한 후보자의 의지와 사명감이 일관되며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마케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갖췄고, 자산 형성이나 청렴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진흥원 운영과 조직관리에 있어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판단된다”며 “중대한 결격 사유가 없는 만큼 적격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실에 대한 공감 능력이나 금융 분야 전문성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