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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Chat-GPT 심화 교육으로 인공지능 역량 높인다

‘프롬프트 원리, GPTs 구축’ 집중 실습
‘AI 마스터즈 2기’ 운영으로 심화 학습

‘Chat-GPT 군정접목’ 심화 교육

【양구】양구군이 '챗GPT' 심화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업무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공공행정 현장에도 도입되고 있는 현대사회의 흐름에 따라 AI의 이해도 제고와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양구군 조직문화혁신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AI 마스터즈 2기’의 핵심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공무원 48명을 대상으로 'Chat-GPT 군정접목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개인 챗봇 구축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어 군은 다음달 중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7월까지 맞춤형 온라인 코딩·자동화 교육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챗GPT 군정 접목 성과보고서'를 발간해 지속 가능한 AI 행정 모델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공무원이 스스로 생성형 AI 도구를 다룰 수 있어야 진정한 행정 혁신이 완성된다"라며 "이번 교육의 성과가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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