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짜 대한민국’ 강원선대위 출범…“과반 승리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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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도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전·현직 선출직,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동참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강원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강원특별자치도당사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승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강원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9일 강원특별자치도당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선대위 구성에는 정치권을 넘어 학계와 시민사회, 노동 분야 인사들도 폭넓게 참여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김도균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송기헌(원주을)·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백승아(비례) 국회의원과 우상호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이광재·최문순 전 지사, 최욱철·김정우 전 국회의원, 심기준 전 도당위원장,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유정배(춘천철원화천양구을)·여준성(원주갑)·김중남(강릉)·이정훈(동해태백삼척정선)·허필홍(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 전호철 중앙당후원회 강원도회장,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 한금석·곽도영 전 도의장, 김주환 원내대표 정무특보, 한호연 전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최경순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선 대선 승리 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보이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선대위 지도부는 과반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지며 총력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김도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대선 0.73%포인트 차이의 패배를 강원에서 만회하겠다”며 “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선대위는 선거기간 개시일에 맞춰 12일 오전 8시 춘천 퇴계사거리에서 ‘강풍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대선 전날까지 22일 간의 공식선거운동 출발을 알리는 이번 출정식에는 김도균·허영·우상호·이광재·최윤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탠다.

민주당 강원선대위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기간 강원자치도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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