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한덕수 "단일화 합의된 사안 없어"…김문수 "韓,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 없다고 밝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한덕수 "구체적 얘기 안 된 듯…입장 밝힌대로 가기로"
김문수 "韓,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생각 없다 밝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5.7 사진=연합뉴스

6·3 대선을 27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여권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7일 오후 6시께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얘기를 나눴다.

회동 종료 뒤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언론에 "특별히 합의된 사항은 없다"며 "입장 밝힌대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 오늘 제가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 말씀드렸다"며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가 당에 맡기겠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후보 등록할 생각도 없는 분을 누가 끌어냈나"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5.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오른쪽)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후보 단일화 관련 회동을 하고 있다. 2025.5.7 [공동취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