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3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지역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지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에는 1시간당 1㎜~2㎜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과 산지 5㎜~10㎜, 동해안 5㎜ 등이다. 이번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3일 강원지역 평균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5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