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서 덤프트럭 2대 충돌…2명 중경상

속초 70대 남성 봉고 트럭에 치여 다리 부상
원주 단독주택에서 화재…30여분만에 진화
인제 펜션에서 불 나 건물 2동 132㎡ 소실
삼척 밭에서 작업하던 80대 구덩이에 빠져

◇2일 오전 10시23분께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B(52)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10시23분께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B(52)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부딪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10시23분께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B(52)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되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돌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각 트럭을 운전하던 A씨와 B씨는 각각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6분께 속초시 조양동에서는 보행자 C(78)씨가 1톤 봉고 트럭에 치였다. C씨는 다리를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이어졌다. 2일 오전 8시9분께 원주시 소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60㎡를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같은날 낮 12시31분께 인제군 기린면의 한 펜션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펜션 건물 2동(132㎡)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는 작업자 D(80)씨가 4m 깊이의 우물 구덩이에 빠졌다. 구조된 D씨는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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