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징수과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체납 정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2024회계연도 체납 정리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 시군은 속초시, 양양군, 우수 시군은 영월군, 평창군 장려는 원주시, 삼척시 특별상은 인제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도-시군 간 징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동산·채권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포함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