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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1도움’ 대활약 김강국, 강투지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XI 선정

◇2025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강원FC의 김강국과 강투지가 선정됐다. 사진=강원FC SNS 캡처

강원FC의 김강국과 강투지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9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강원의 미드필더 김강국과 수비수 강투지를 각각 우수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뽑았다. 김강국은 19일 울산현대 원정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강투지는 안정적인 수비 리딩으로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는 전북 현대의 전진우가 선정됐다. 전진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3대1 승리를 주도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를 통해 리그 3위로 뛰어오르며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는 MVP 전진우와 함께 모따(안양),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강국을 포함해 마테우스(안양), 박태준(광주), 남태희(제주)가 차지했고, 강투지와 하창래(대전), 임채민(제주)이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김동준(제주)이 선정됐다.

한편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열린 FC안양과 수원FC의 경기로, 안양이 3대1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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