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아동 문학의 미래 모색”…강원아동문학 세미나 26일 개최

26일 원주 한지테마파크서 개최
김미혜, 함영연 아동문학가 초청

◇강원아동문학회가 주최하는 제21회 강원아동문학 세미나가 오는 26일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제21회 강원아동문학 세미나가 오는 26일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강원아동문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강원 아동문학가들의 작품을 시민과 나누며, 문학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어린이의 시선, 재미와 감동을 나누는 글쓰기’를 주제로 김미혜 동시작가와 함영연 동화작가를 초청한다. 세미나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방정환문학상, 강원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동화로 위로를 전해온 함영연 아동문학가는 이번 세미나에서 시민들과 작품 세계를 탐구한다. 동시집 ‘꼬리를 내게 줘’, ‘꽃마중’ 등으로 독자들을 만나온 김미혜 아동문학가도 동시의 서정과 감동을 전한다.

김남권 강원아동문학회장은 “30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작품의 진가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회원들의 역랑 강화와 소통을 이루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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