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홍기종)는 도내 재난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도여성가족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도사회복지협의회, 도사회복지사협회, 도사회서비스원, 더프라미스,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강원 지역의 특성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강원의 지역성에 기반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재난 피해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조직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강원형 재난 대응체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함께 사례 중심의 실천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33)251-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