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가 16일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차 연수는 25명의 초·중·고 교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어디에도 없는 학교, 청소년인생학교의 지향점’을 주제로 자기-주도, 같이-가치, 진로-미래, 놀이-휘게 등 학교 고유 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박응석 연세대 교수는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 강의를 통해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소통 기법을 공유했다. 2차 연수는 23일, 3차 연수는 25일 진행된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학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 속에 자리매김한 당일형 연수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교원 간 교류와 인문학적 향연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