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이 원주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위한 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식자재 물가 상승과 후원 감소로 인해 경로식당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쌀 20㎏으로 150명의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 중이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100일간 드실 수 있는 2,000㎏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한다. 후원은 금전과 쌀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며, 모금된 후원금품은 전부 경로식당을 위해 사용된다.
하태화 관장은 “하루 한 끼를 복지관에서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한 끼의 따뜻한 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희망과 위로가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