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영랑호에서 열린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속초】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이병선 속초시장)이 주최한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이 3,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채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랑호 일대에서 아름다운 석호와 벚꽃을 배경으로 클래식, 밴드, 오카리나 연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재단은 오는 7월에도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속초의 자연과 영랑호의 벚꽃이 어우러진 공연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 문화버스킹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