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생활과학고, 강원기능경기 피부미용 금·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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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원생활과학고 박은실 지도교사, 최소영(3년) 학생, 박아현(3년) 학생, 곽호종 교장.

홍천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곽호종)가 최근 원주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직종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아현 학생과 은메달을 수상한 최소영 학생은 오는 9월 20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강원생활과학고는 단 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학생은 직업계고의 강점을 살린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피부미용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박아현 학생은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재능과 노력의 조화를 갖춘 인재이며, 최소영 학생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음에도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원생활과학고는 가사·실업계 직업계고등학교로 미용예술과와 보건간호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넘어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곽호종 교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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