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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재산피해 최소화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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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풍수해 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양양군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의 보장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은 주택 1,769건 온실 10건 소상공인 100건 등 총 1,879건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가입목표량을 주택 1,700건 온실 4,500㎡ 소상공인 250건으로 정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7월까지 올해 가입목표량의 7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일반,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대상자 요건에 따라 풍수해 보험료의 70~100%를 지원한다.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이며 보험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민간 보험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풍수해보험에 꼭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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