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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15일 개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행사

【고성】 고성군이 15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성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시작,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함께 모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의 난타공연과 강원 솜다리 요들클럽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축사, 결혼 이벤트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표창은 장애인단체 운영 활성화에 헌신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4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된다. 표창 전달이 마무리 된 후에는 오찬을 비롯한 후원품 전달 행사도 마련돼 있어 참석자들의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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