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교통공단tbn강원교통방송의 교통안전 기획프로그램 ‘느리지만 아름다운 실버카펫라이드’가 한국PD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tbn강원교통방송은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제 37회 한국PD대상’에서 지역정규 라디오 부문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느리지만 아름다운 실버카펫라이드’는 tbn강원교통방송과 경인교통방송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노인보호구역의 의미를 알리고, 현장 실태를 점검해 관련 기관에 개선을 촉구했다.
연출을 맡은 채하나·고신희·홍석훈 PD는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청취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원종화 한국도로교통공단tbn강원교통방송 본부장은 “앞으로도 교통전문방송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방송 제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