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도연합회)는 10일 원주시 무실체육공원에서 도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18개 시·군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원주지회가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6월10일 충남 홍성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어 국민건강보험은 남녀 최고령으로 참여한 이종각(88·삼척지회), 최인자(86·평창지회) 어르신에게 장수상으로 안마기를 전달했다.

이건실 도연합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회원 간 협동심과 결속을 다져 도내 어르신 모두가 하나로 뭉쳐 큰 힘을 발휘하는 초석이 되어 건강한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