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25주년 기념식이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도내 첫 노인복지관 개관해 ‘스물다섯 청춘을 열고 향기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학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와 실버예술단 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부청춘학당의 축하극, 유공자 표창, 6대사업 비전 발표, 25주년 축하 케이크 점등식, 복지관 초대 관장인 월도 스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종세스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은 “연꽃이 햇볕을 향해 피어나듯 어르신들의 청춘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앞으로 새로운 25년을 위해 더 큰 연대와 자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개문스님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청춘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향기를 전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재단 또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허영 국회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 박기영 도의원, 염규성 도노인복지관협회장,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이용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