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문화재단 ‘춘천×노원 예술 교류’ 첫발

노원문화재단과 예술 교류 프로젝트 추진
시각예술 분야 신진예술인 4명 선발 예정
기획, 전시, 성과공유 이르는 전 과정 지원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16일까지 노원문화재단과 ‘춘천×노원 예술 교류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춘천문화재단이 노원문화재단과 ‘춘천×노원 예술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 양 기관은 시각예술 분야 신진예술인 4명을 선발해 기획부터 전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과거 경춘선 철도로 연결됐던 춘천과 노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 교류를 이어가며 신진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6일 까지로 춘천에 거주 중인 시각예술 분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예술 관련 대학을 졸업한 지 2년 이내이거나, 관련 대학원 재·휴학 중인 예술인이다. 최종 선발된 예술인들은 춘천과 노원에서 각 2명씩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워크숍, 공동기획 회의, 전시, 성과공유회 등을 진행한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춘천 문화공간 역과 노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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