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인형극제 문체부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 선정

5억 5,000만원 지원금 확보

◇(재)춘천인형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일보 DB

(재)춘천인형극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5억 5,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사업으로, 춘천인형극제는 국비 4억 5,000만원과 지방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

올해 ‘문화예술 연수단원지원’,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인정받은 춘천인형극제는 이로써 9억 5,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 아트마켓을 통한 장르 유통을 강화하고, 기획전시·OFF 부문 확대에 나선다. 또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대규모 사업을 함께 추진해 인형극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의 장을 만든다.

홍용민 (재)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이제24회 유니마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부터 시작해 아시아 최대 인형극 축제, 아시아 최고 인형극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겠다”며 “인형극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들도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 세계에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 춘천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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