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부부 파크골프 대회인 ‘2025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화천군체육회는 오는 5월13일부터 6월11일까지 30일 간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 1, 2구장에서 ‘화천 부부(가족)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예선전은 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치러지며 최종 결선 라운드는 6월10일부터 이틀 간 하루에 36홀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예선 1팀 당 2만원, 결선 1팀 당 8만원이며 예선 참가팀에게는 2만원 상당 화천사랑상품권이, 결선 진출팀에게는 4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과 농특산품이 주어진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은 이미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