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평국가산업단지 내 경제자유구역에 2026년까지 67억원의 투자사업이 진행된다.
동해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석엔지니어링과 함께 동해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석엔지니어링은 연면적 1,81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 내 20여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북평산단 활성화에 대한 전망도 밝히고 있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석엔지니어링은 전선포장용 드럼과 전선용 특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LS전선 동해공장의 5단계 증설에 맞춰 향후 5년 이상 대형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확장, 동해항 등 지역 물류 인프라 연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인섭 산업정책과장은 "번 공장 신설은 단순한 제조시설 신설을 넘어 동해시 산업 구조의 다양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