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서울에서 60년 전통의 영월 대표축제 단종문화제의 서막을 알렸다.
영월문화원은 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최명서 군수와 엄흥용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단종문화제 영월홍보전 인(in)서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일주일 동안 열리는 이번 홍보전에서는 민화, 서각, 한국화, 문인화,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단종과 영월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기획부터 전시까지 영월군민이 주관한 전시회를 통해 영월의 다양한 모습을 아름다운 시각예술로 표현해 서울시민과 문화예술인, 출향인 등에게 전달한다.
특히 슬픈 역사를 간직한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단종문화제는 1967년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올해에는 25일~27일 사흘 동안 세계문화유산 장릉 등 지역 곳곳에서 단종 국장, 단종 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칡줄다리기 등이 펼쳐진다.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은 “단종문화제에서 다양한 역사를 배우는 등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서울시민 등 전 국민이 영월 단종문화제에 관심을 갖고 단종의 애사가 담긴 장릉과 청령포, 관풍헌 등 영월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