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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곰취 본격 출하…"봄철 입맛 돋우세요"

올해 40여개 농가 190톤 생산 25억원 소득 예상
양구명품관·인터넷에서 1㎏에 1만4천원에 판매
5월3~6일 레포츠공원 일원서 곰취축제 개최

◇양구 곰취

봄철 입맛을 돋우는 양구의 대표 봄 농특산물 '곰취'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는 양구 전 지역으로 재배지가 확대됐다. 서늘한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된 양구 곰취는 특유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잎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곰취는 무침, 나물,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향이 좋아 쌈 채소로 제격이다. 또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비타민 A·C 등이 풍부해 비만 예방,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양구 곰취는 양구명품관과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1㎏ 한 상자당 1만4,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40여개의 농가에서 약 19㏊의 면적에서 190톤의 곰취를 생산할 예정이며, 총 25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희 군 생태산림과장은 "농가소득 향상과 경쟁력 있는 곰취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5월, 곰취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오는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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