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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산림 인접 주택 직접 찾아 화재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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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지역 10년간 주택화재 산불 10여건… 市 대형산불 사전 차단 나서

【삼척】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산림과 인접한 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친다.

시는 최근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대형산불로 확산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 보다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2023년 노곡면 산불을 비롯해 미로면 하정리, 노곡면 하마읍리, 가곡면 오목리 산불 등 최근 10년간 주택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옮겨 붙은 사례가 10여 건에 달한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화목보일러 과열, 아궁이 불씨 바람 확산, 연탄재·화목재 무단 투기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에따라 시내에 거주하면서 산림 인근 주택을 세컨하우스로 사용하는 주민 및 계절영업 펜션 등을 대상으로 유급감시원이 직접 찾아가 화재 예방 점검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태민 삼척시 산림과장은 “직접 주택을 찾아다니며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집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잠깐의 방심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산불 진화대, 자율방제단 등 2,092명을 산불 감시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취약지역 공무원 배치, 간부공무원 순찰 활동 등 24시간 산불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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