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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 살아보기'로 성공적인 영농정착 돕는다

두무산촌마을·약수산채마을에서 이달부터 운영
대표 농특산물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등 진행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도시민들의 유치를 위해 ‘양구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양구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무산촌마을은 이달부터 6월까지, 약수산채마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곰취·산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모내기와 벼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체험, 마을 농장·텃밭 운영 등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농업기계 교육 및 실습, 마을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두 마을에서는 각각 6가구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마을 내 농촌체험마을 또는 귀농의 집에서 최대 8개월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1인당 월 1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받는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영농 기술교육과 농촌 일자리 체험, 귀농·귀촌 정보 교류 등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구에서 살아보기는 2021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6가구 5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가구 9명이 지역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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