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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 강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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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는 지난 28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철원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철원소방서는 지난 28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철원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철원】철원소방서(서장:이광순)는 지난 28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철원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북과 경남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애도를 표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현종 군수, 엄기호·김정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황상돈 농협철원군지부장, 박용택 철원군이장연합회장, 최계숙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원군민 안전 및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옥용 동송여성의용소방대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함재용 문혜의용소방대원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광순 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이날 행사가 철원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과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철원지역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철원소방서는 경북·경남 산불로 인한 국가 소방동원령에 따라 소방차량과 인력을 경북 의성에 지원해 산불 진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역 내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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