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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꼭 조기 해제”

국힘 횡성청년위원회 나눔봉사단 달리기··걷기 캠페인 100회 마무리

◇국민의힘 횡성 나눔봉사단이 추진한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기원 달리기·걷기 캠페인이 30일 마지막 100회 행사와 해단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횡성 나눔봉사단이 추진한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기원 달리기·걷기 캠페인이 30일 마지막 100회 행사와 해단식을 가졌다.

【횡성】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조기 해제를 염원하는 지역 청년들의 걷기 캠페인이 100회를 달성했다.

국민의힘 횡성 나눔봉사단(단장:정종화) 60여명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평일 오후 8시마다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겨울 추위에도 꾸준히 캠페인을 벌여 100회를 달성한 회원들은 30일 오전 10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수종말처리장 앞을 출발해 횡성공항 먹거리단지까지 1시간여 동안 마지막 걷기 행사를 갖고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걷기와 해단식에는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과 정운현 부의장, 김영숙·박승남 군의원, 한창수 도의원, 진기엽 석탄공사 상임감사,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해제대책위원회 임채남 위원장과 성락 부위원장, 고석용 대책위 고문 등도 동참했다.

정종화 단장은 “지역 젊은이들의 염원을 담아 100회에 걸쳐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달리기와 걷기 캠페인을 했다”며 “폭설과 혹한의 날씨에도 꿋꿋하게 참가한 단원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조기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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