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의 2025 고향사랑기금 사업이 확정됐다.
평창군은 지난 27일 2025년 제2회 평창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추진사업’과 ‘평창FC 유소년단 운영사업’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청소년국제교류활동 추진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해외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했다. 5,500만원 일반기부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에 위탁해 9월에 싱가포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평창FC 유소년단 운영지원 사업은 유소년단 운영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5,000만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부금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정유진 평창군 세정과장은 “군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기금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