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의 숨은 맛집을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원주시는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오는 4~5월 두달 간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외식비 절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지역 음식점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전 직원은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활용해 숨은 맛집 등 특색있는 영세식당을 찾아 이용하고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부터 격주 단위인 매월 2회씩 운영 중인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운영으로 확대했다.
박경희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